의 정원

가든루트

주요 볼거리

왜 가든루트인가?

남아공은 해안선의 길이만 3천km에 달한다. 그 해안선 중에서도 가장 기막힌 풍광을 간직한 곳은 케이프타운에서 동남쪽으로 뻗은 ‘가든루트’이다. 남아공의 남부 해안을 가로지르는 해안도로다. 남아공을 대표하는 케이프타운과 포트 엘리자베스를 연결하며 중간중간에는 해변을 낀 마을들이 촘촘하게 숨어있다.
대표적 여행지로는 휴양지 모슬베이, 아름다운 호수와 라군이 유명한 나이즈나, 웅장한 오테니콰 산맥과 치치캄마 산맥, 세계에서 가장 높은 블로우크란스 교각에서의 번지 점프, 다양한 식물과 환초, 산과 호수가 무한으로 펼쳐져 있다.

관련 여행상품

가든루트 관련된 상세일정은 테마여행 <가든루트>를 참조 하십시오.

01

TRAVEL POINT

《피노키오》속의 큰 고래가 찾아오는 마을

허마너스 Hermanus

개요

케이프타운에서 가든루트로 가는 도중 지나는 평화로운 휴양지 허마너스는 세계적인 고래 마을이다. 허마너스 고래 축제는 9월말에서 10월 초 열린다. 남아공은 1975년부터 고래잡이를 폐쇄하여 고래를 만나는 일은 어렵지 않다. 툭 트인 해안가 카페에 앉으면 자유롭게 춤추는 고래를 볼 수도 있다. 더 가까이 보고 싶다면 배를 타고 연안으로 나가면 된다. 고래 축제 기간에는 나팔같이 생긴 해초(Kelp horn)를 입으로 불어 고래의 출연을 알리는 사람 '웨일 크라이어(Whale Crier)'도 등장한다. 투명한 하늘과 옥 빛의 바다, 시가지를 배경으로 유유자적 바다 위에 떠 있는 배들과 아기 자기한 마을, 작지만 개성이 넘치는 갤러리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곳이다.

02

TRAVEL POINT

신비와 협곡의 비경

치치캄마 국립공원과 스톰스 리버 Tsitsikamma National Park & Storms River

개요

‘치치캄마’는 ‘물이 많다’는 의미다. 치치캄마의 공원 숲으로 들기 위해 해변을 따라가면 세상의 모든 물들이 폭풍처럼 파도로 다가오는 듯하다. 이곳은 바다로 흘러가는 강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177m 길이의 흔들 다리를 중심으로 스톰스 강과 바다는 구별된다. 청정의 바다, 강, 숲이 공존하고 있다. 수천 수억 만년 전 강물에 패여 만들어진 계곡을 거슬러 오르면 거기엔 낯선 신세계가 있다. 어우러진 해안선과 깊은 협곡, 짙푸른 상록수, 형형색색의 조류는 때묻지 않은 자연의 신비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남아공의 대표적인 보물이다. 가든 루트를 왜 ‘신(神)의 정원’이라 하는지? 알 것 같다.

03

TRAVEL POINT

물의 도시

나이즈나 Kysna

개요

가든 루트에 오른 여행자라면 누구나 찾고 싶은 목적지로 ‘물의 도시’ 나이즈나를 뺄 수 없다. 그림 같은 마을은 활짝 열린 큰 대문 사이로 바닷물이 호수처럼 펼쳐진 곳에 자리 잡아 ‘물의 도시’라 부른다. 은퇴한 유럽의 부호들이 이 도시에 정착하고 싶어하는 이유도 세계에서 가장 온화한 하와이 다음으로 좋은 기후 때문이다. 기네스북도 인정한 날씨다. 겨울엔 영상 10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여름에도 28도를 넘지 않아 남아공에서도 가장 좋은 기후다. ‘소문난 곳’이라고 믿고 갔지만 나에겐 꼭 좋은 여행지가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가든루트를 달려 나이즈나에 당도해 보면 ‘틀림 없는 좋은 여행지’라고 사람들은 이야기 한다.

04

TRAVEL POINT

해변의 휴양지

포트 엘리자베스 Port Elizabeth

개요

남아공 제4의 도시 포트 엘리자베스는 공항과 항구의 발달로 무역항으로 자리잡았다. 1820년 영국인 이민이 시작되었으며 다이아몬드 채굴지 킴벌리로 통하는 철도가 개통되면서 급속도로 발전하였다. 내륙국인 잠비아, 짐바브웨와도 철도로 연결되어 그 외항 역할을 한다.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공업도 급속히 일어나 폭스바겐 등 세계 명차들의 자동차 공장이 있는 산업도시로 떠올랐다. 남부는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 휴양지와 주택지이다.

05

TRAVEL POINT

동굴 안에서 들었던 태고의 아프리카 리듬

캉고 동굴과 오츠혼 Cango Caves & Oudtshoon

개요

캉고 동굴은 약 2천만 전 지각 변동으로 동굴이 만들어지면서 기이한 종유석과 거대한 홀이 생겨났다. 동굴 안은 철산화물로 인해 붉은색과 분홍색을 띠지만 색소가 없는 석순들은 하얗게 달궈진 부지깽이를 닮았다. 동굴은 1년 내내 섭씨 18도를 유지한다. 인상적인 가이드가 나오면 동굴의 광장에서 손전등을 끄고 속이 텅 빈 종유석을 손으로 두들겨 드럼 연주와 아프리카 노래를 불러준다. 캄캄한 동굴 속에서 울려 퍼지는 리듬과 보컬은 나를 태고의 아프리카로 이끈다. 주변 도시 오츠혼에는 수많은 타조 농장이 있으며 타조 양모 산업이 발달했다.

06

TRAVEL POINT

가든루트의 거점

조지 George

개요

나이즈나의 근교 도시 조지는 우리에게 골프로 더 잘 알려진 도시다. 18홀 골프 코스 3개가 들어 있는 팬 코트(Fan Court)에 있는 링크스(Links) 코스는 2003년 프레지턴츠컵이 열렸던 곳이다. 우리나라 최경주 선수도 참가했던 대회다. 주변에는 인도양을 향해 맘껏 샷을 날릴 수 있는 골프장들도 몇 개가 더 있다. 우테니카 마운틴의 구불구불 고갯길과 보기 드문 사막지형 카루(Karoo)로 들어 가는 거점 도시다.

07

TRAVEL POINT

대서양과 인도양의 접점

케이프 아굴라스 Cape Agulhas

개요

아프리카 대륙의 최남단은 케이프타운에서 동남으로 약 230km 떨어진 케이프 아굴라스다. ‘아굴라스(Agulhas)’는 포르투갈어로 ‘바늘’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향신료를 찾아 인도로 향하던 포르투갈 선박의 나침반 바늘이 정(正)북으로 포르투갈을 향하고 있었기 때문이란 이야기와, 주변 바다에 뾰족한 바위들이 많아 그랬다는 이야기가 있다. 깨끗한 자연과 한적함을 느낄 수 있다.

08

TRAVEL POINT

유럽인들의 역사가 남다른 마을

모슬 베이 Mossel Bay

개요

1488년 포르투갈인 바르톨로뮤 디아스가 희망봉을 돌아 인도로 가는 길에 정박한 항구다. 마을의 중심에 바르톨로뮤 디아스 박물관이 있다. 유럽인들의 역사에 대한 애착은 남달라 마을 곳곳에는 초기 정착민들이 거주했던 오래된 건물들과 교회가 남아 있다. 모시 조개가 많이 잡혀 모슬 베이라 이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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