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 영혼을 향한 창

블루 트레인

왜 블루 트레인인가?

일생에 단 한번, 그 유명한 블루 트레인을 꼭 한번 타보고 싶어 남아프리카로 여행을 떠납니다.

푸른 바탕에 금빛 ‘B로고’로 유명한 블루트레인은 명실공히 세계에서 가장 호화로운 열차 중 하나입니다. 아프리카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 여행 구간은 케이프타운과 프레토리아의 1,600km를 30시간에 달립니다. 객실에 앉아 먼 초원 위로 떠오른 달을 바라보며 와인 잔을 기울이고, 눈부신 아침 햇살에 눈을 뜨면 열차는 포도넝쿨 늘어진 농원 속을 달리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특급’ 블루 트레인은 아프리카의 속살을 가장 로맨틱하게 느껴보는 열차 여행입니다.

한 줄 요약

블루트레인의 역사

1869년 남아프리카의 본격적인 다이아몬드 채굴과 운송의 역사에서 시작. 블루 트레인이란 이름을 사용한 것은 1946년부터.

블루트레인의 유래

‘블루’는 왕실의 상징인 로열 블루와 문명의 발상지인 그리스 에게해의 파랑에서 유래.

블루트레인의 애칭

‘남아프리카 영혼을 향한 창 A Window to the Soul of South Africa’.

출발지 & 운행구간

하행선은 프레토리아, 상행선은 케이프타운 역에서 출발. 운행 구간은 1박 2일(약 30시간) 동안 남아공의 행정 수도 프레토리아와 입법 수도 케이프타운 사이 1,600km를 주행.

분위기

옛 열차의 분위기에 현대적 모던 스타일 가미. 최고 시속 90km. 열차 맨 앞에 카메라가 달려 있어 객실에서도 열차의 전면 풍경 감상이 가능.

객실 종류

딜럭스 스위트(De Luxe Suite)와 럭셔리 스위트 (Luxury Suite) 두 종류. 모두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갖춰 있으며, 가장 큰 차이는 딜럭스는 객실(Suite)의 길이가 4m, 럭셔리는 5.13m. 럭셔리 객실이 더 크고 욕조 구비. 낮에는 소파가 객실을 차지하며 밤에는 소파가 트윈 베드룸으로 이용. 모든 서비스가 가능한 객실을 스위트라 부르며 24시간 객실 서비스 제공.

부대 시설

승객들의 사교장 바(Bar)가 완비된 라운지 카(Lounge car), 흡연자를 위한 클럽 카(Club car), 식사를 제공하는 다이닝 카(Dinning car), 음식을 조리하는 주방.

식사

최고급 설비와 서비스, 세끼 식사는 일류 요리사가 솜씨를 발휘한 음식이 제공되어 ‘달리는 최고급 호텔’이라 불림. 식사마다 선별된 남아공 와인 제공

탑승인원

최대승객 82명

비용 포함 사항

숙식, 알코올, 음료, 투어, 24시간 룸 서비스 포함

상세일정

제1일

블루트레인 30시간 여정

07:30 체크인
블루 트레인 전용 라운지 도착. 차와 음료 제공. 탑승자 확인 수속 후 객차로 이동 합니다.

08:30 상행 케이프타운역 출발 (하행은 프레토리아역 출발).
드디어 30시간의 대장정이 시작 됩니다. 전담 도우미가 방마다 배당됩니다.
열차는 세계 최고의 청정 와인산지 케이프 와인랜드를 지납니다. 이 길은 800km에 달하는 남아공 와인로드의 대표적 지역이기도 합니다.

10:30~14:30 브런치 시간
식사는 두 타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첫 번째 식사는 10:30~12:30, 두 번째 식사는 12:30~14:30 입니다.

14:35~15:15 열차에서 내려 투어

케이프타운 행
인간 욕망의 끊임없는 도정의 역사, 다이아몬드 채굴지 킴벌리 투어
다이아몬드 광산의 도시 킴벌리에 내려 다이아몬드 러시의 역사 여행을 합니다. 다이아몬드를 파냈던 빅 홀(Big hole)은 깊이 215m, 구멍 둘레 1.6km에 달합니다. 이는 인간의 손으로만 파 내려간 세계 최대의 구멍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젠 사람들은 모두 떠났고 커다란 구멍은 옥 빛의 깊은 호수처럼 남겨져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박물관에서는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 전설적인 다이아몬드 원석들도 볼 수 있습니다.

프레토리아 행
빅토리아 시절의 향수가 있는 마을 마제스폰테인 산책
빅토리아 시대에 지어진 작은 마을 마제스폰테인을 걷습니다. 마을 길을 중심으로 오래된 기차 객차, 호텔, 우체국, 레스토랑 등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영국의 영광스러웠던 시절의 향수를 느껴 볼 수 있습니다.

15:30 하이 티 타임
영국의 귀족 문화 중 하나가 차(茶)를 즐기는 하이 티 타임입니다. 기차의 라운지 칸에서 구운 스콘, 달콤한 잼과 갖가지 케익을 차나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18:30~22:30 저녁 식사
만찬이라 정장 착용을 요청합니다. 슈트를 차려 입고 다이닝 카에 자리를 잡으면 어느새 영화 속 한 컷 안으로 들어 간듯한 기분이 듭니다. 이 순간은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이 되는 느낌이 들 것 입니다.

제2일

블루트레인 30시간 여정

07:00~10:00 아침식사
아침은 따로 순서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블루 트레인에서 맞이하는 아프리카의 일출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떠오르는 태양을 배경으로 열차는 1880년 보어인이 영국인 점령에 저항하기 위해 궐기한 크루거스도프를 지납니다.

12:00~14:45 점심 식사
블루 트레인에서 마지막 식사입니다. 열차는 남아공 최대의 금광지역이자 공업의 중심지 위트워터스트랜드와 요하네스버그를 경유, 종착역 프레토리아로 진입합니다. 종착역이 가까워 질수록 아쉬운 마음도 함께 찾아 옵니다.

15:00 프레토리아 (혹은 케이프타운)역 도착
아쉽지만 약 30시간의 열차 여행을 마칠 시간이 되었습니다.
‘남아프리카의 영혼을 향해 열린 창’ 블루 트레인 여행은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추천 일정

하나, 블루 트레인 & 4개국 [남아공+짐바브웨+잠비아+보츠와나]
둘, 사파리 & 블루 트레인 [남아공+짐바브웨+잠비아+보츠와나]

▶ 테마 여행은 땡스 아프리카의 여행상품과 연계 또는 단독 진행 가능합니다.
    고객의 여행 기간과 요청에 따라 최적화된 맞춤 여행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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