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봉에서 온 엽서

희망봉에서 온 엽서

이민을 꿈꾸는 그대에게 / 2P + OA
by 땡스 아프리카 | Date 2018-01-07 20:05:05 hit 1,515

장엄한 음악과 함께 비장미을 더해주는 영화 <정복자 펠레> 19세기 덴마크 이민자들의 삶을 무대로 펼쳐집니다 

영화는 아버지 라세, 그의 아들 펠레가 고국 스웨덴에서 덴마크로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되지요.

이민지에서 안정된 생활을 원하는 아버지와 또 다른 미지의 가능성에 끊임없는 호기심을 갖고 더 넓은 세상을 찾아 떠나고 싶어하는 펠레

두 사람의 시각차를 통해 인생의 단면을 보여 줍니다.


눈이 펑펑 내리던 날, 아들은 혼자인 아버지를 남겨 두고 자신이 꿈꾸는 신세계를 향해 떠나지요.

새로운 세상을 정복하며 살겠다는 아들과 혼자 남겨질 아버지는 눈이 내리는 벌판 한 가운데에서 쓸쓸한 모습으로 이별 합니다

아들은 말합니다 "난 넓은 세상을 보러 갈거야." 

아버지와 헤어진 아들이 눈덮힌 벌판을 힘차게 뛰어갑니다.

펠레는 또 다른 이민지로 떠난 것 입니다.

 

저를 만나는 사람들은 

'어떤 이유로 이민을 왔는가?' '살기는 좋은가?' '아이는 좋아 하는가?' '돈은 얼마나 있으면 올 수 있는가?' 등등의 질문을 합니다.


저의 응답은 '이역 생활은 예전부터 생각해 왔던 바'라 후회는 덜(!) 하다고 그럽니다

오질 않았다면 후회가 더 컸을 테니까요.

 

무엇보다 저의 삶은 이곳에서 더 다양해지고 풍요로워졌기 때문입니다.

저 자신 '경제적 기준 성공 이민자'와는 거리가 있는지라 질문 의도와 거리가 있는 점은 참 미안하지만요.


하지만 저와 만남을 가지고 며칠을 지낸 사람들은 

이렇게 살아가는 저의 삶에도 뭔가 있다고 생각을 했는지 호기심 어린 질문들을 퍼붓습니다.

 

살아보니 이민을 꿈꾸는 이들의 시행 착오를 줄이는 방법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민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모르는 사실을 최소화' 하고 떠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적어도 이 정도는 둘러보고 마음을 정하는 것, 그게 경제적 시간적으로 버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무엇보다도 후회가 덜할 테니까요.


요약하면 '2 P(Push & Pulling) OA(Opportunity & Ability)' 입니다

 

첫 번째 '왜 떠나는가?' - Push 입니다

내가 현재 살고 있는 이곳에서 나를 밀어내는 요소 (Push) 가 무엇인가?

그 이유를 성실히 추려 보기 바랍니다

이 질문에 누구보다 자신이 충분하게 납득이 되고 설명 할 수 있으면 좋습니다.

자신과 배우자 아이들까지 포함한 질문으로 던지십시오.

 

두 번째 '이민지의 매력' - Pulling 입니다.

이민지에서 나를 잡아 당기는 요소(Pulling)는 무엇인가?  

과연 그 땅은 어떤 매력이 있는지?  

지금 살고 있는 곳보다 뭐가 더 나을 것 같은지

그 색다름으로 나는 어떻게 살 것 인지? 살펴 봐야 합니다.

이민지의 자연을 포함한 주변 삶의 환경적 요소입니다.

 

세 번째 '기회' - Opportunity 입니다.

일을 할 수 있는 기회(Opportunity) 와 가능성을 말합니다.

생계와 연관이 되며 무엇 때문에 이민을 왔는가와 연결 됩니다.

, 아이의 교육, 나의 삶, 아니면?

이민의 목적과 연관 지어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이 모두를 얻을 수 있다면 그 땅은 천국 입니다.

 

네 번째 '내가 가진 능력' - Ability 입니다.

저는 이를 개인의 능력이요 퍼스널리티라고도 합니다

본인은 누구보다도 자신이 제일 잘 압니다

현지에서 할 수 있는 일, 내가 가진 능력은 무엇인지 대입 시켜 보십시오.

 

사람에게도 '내수용' '수출용'이 있지 않을까?

수출용은 바깥에서 더 광채를 발하는 사람입니다

이 또한 살아 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것이 우리네 삶입니다.


떠날 운명은 떠나겠지만 결정 하기 전 자신이 처한 곳에서 삶을 모색해 보라고 권합니다.

발 디디고 사는 그곳에서 견디고 우선 해결책을 찾으라 하고 싶습니다.

 

이민은 수십 년 째 뿌리 내리고 살고 있는 나무를 통째로 뽑아 옮겨 심는 일입니다.

그 옮긴 나무가 잘 살아날지, 아니면 시들 시들 하고 말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이민은 낯선 환경 속에서 자신의 노력과 운이 잘 따라 주어 원하는 삶을 살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도 생깁니다.

분명한 것은, 본인이 길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지금 처한 환경은 변경 불가능 하니 그 환경을 바꾸어 보겠다고 떠나는 것, 이 또한 이민의 이유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어떤 날은 오토매틱이요 어떤 날은 겨우 겨우의 연속 반복 입니다.

세상 살이 어디에서나 삶은 그러하지 않을까요?

이민지의 삶도 거기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 입니다.

빛이 있는 만큼 어둠도 있는 것 입니다.

 

어느 곳에서라도 스스로 인간다움을 잃지 않고 사는 일,

그곳에서 우리가 그토록 찾아 헤매는 행복도 사랑도 함께 할 것 입니다.

 

<정복자 펠레>에서 새로운 세상으로 떠난 펠레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희망봉에서 김은영 드림  

땡스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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